이석증은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어지러운 상태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가벼운 어지러움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이석증이 오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으며, 재발이 되는 경우도 많아 이석증 환자 본인은 무척 힘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석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목차
1. 이석증의 원인
2. 이석증 증상
3. 이석증 치료 방법
4. 이석증 예방하기
1. 이석증의 원인
이석증은 내 주변이 팽팽 도는 것 같은 심한 어지러움이 반복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석증은 평형기관 중 하나인 반고리관이 이석을 이탈하면서 발생합니다. 이 상태에서 머리를 움직이면 회전성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석증은 자세를 바꾸는 것을 통해 증상이 좋아졌다가 또 어지러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석증의 원인은 반고리관 내에 이석이 이탈해 움직이면서 발생합니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서 균형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주는 물질인데 이 이석이 기존 위치에서 나와 반고리관을 이동하면 심한 어지러운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이석증은 4,50대 이상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노화를 이석증의 원인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노화 등이 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는 하나 아직 명확히 이석증의 원인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2. 이석증 증상
이석증 증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의 주요 증상인 어지러움은 상황 및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큽니다. 경미한 어지러움부터 아예 움직임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이 공포스러운 이유는 이러한 어지러움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자고 일어나는 순간이나 누워 있을 때 고개를 돌릴 때 이석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어지러움이 심하면 구토나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명이나 얼굴 일부가 마비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주로 균형 감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걷기 어렵고 어지러운 것이 일반적이나 증상에 따라 다른 증상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3. 이석증 치료 방법
이석증이 생기면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석증의 진단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내려집니다. 중이염 여부를 확인하고 신경 기능 및 균형 기능에 대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석증 검사는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자세를 취해보고 이때 의사는 어지러움 발생 여부와 환자의 눈을 관찰합니다. 또한 MRI 등 영상 검사를 통해 이석증을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이석증에 대한 치료는 대체적으로 자연적으로 증상이 나아지기 때문에 크게 없습니다. 자세 교정을 통해 조금 빠르게 어지러움증을 회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석 치환술은 머리의 위치를 바꿔가며 이석이 원래 있던 위치로 이동하게끔 돕는 치료법입니다. 스스로 하기보다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석증의 치료는 근본적으로 약물로 해결할 수 없으나 증상이 심하고 지속된다면 약물 치료도 일부 가능합니다. 이석즉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지러움이 지속된다면 다른 검사를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4. 이석증 예방하기
이석증은 뚜렷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석증 발생 시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어지러움이 지속된다면 다른 질병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