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수당 계산방법 (연차 발생기준)

연차는 주 5일 근무를 하는 근로자에게 소중한 휴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회사에 1년 이상 근무해야 연차가 발생하는데요. 이 연차를 다 쓰지 못할 경우는 수당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연차 발생기준에 대해 알아보고 연차수당은 어떤 방법으로 계산하는지 계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연차 발생기준

연차는 기본적으로 한 회사에 1년 이상 근무 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공휴일이 아니어도 연차 휴가를 내서 근무 중 내가 원하는 날에 쉴 수 있는 것이 연차입니다.

연차 발생기준은 1년 근속 후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꼭 근속 1년이 아니더라도 연차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1) 근속 1년 미만인 경우

근속 1년이 안된 경우 어떤 기준으로 연차 사용이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개월 만근을 해야 합니다. 1개월 만근을 하면 1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사 후 1년 동안 단 하루도 개인적인 일로 휴가를 쓰지 못한다면 난감할 것입니다. 

위와 같이 1개월 만근을 하면 1일의 연차 휴가를 쓸 수 있으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근속 1년 이상인 경우

입사 후 근속 1년이 지나면 15일의 연차 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연차 발생기준은 1년 동안 80% 이상 근무를 성실히 해야 합니다. 

또한, 연차 발생기준은 근속연수가 오래될수록 혜택이 커집니다. 근속 3년이 되면 15일의 유급휴가에 최초 1년을 넘긴 근속연수 매 2년마다 1일의 추가 연차가 제공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오래 근속을 하더라도 연차 발생기준은 최대 25일까지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위 연차 계산기를 사용하면 입사일 입력만으로 몇일의 연차를 받을 수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2. 연차수당 계산방법

연차수당은 이러한 연차가 쌓여있는데도 해당연도에 다 사용을 못한 경우 수당으로 지급받는 것을 말합니다.

연차 소진은 못한 경우 연차는 사라지고 다음해 새로운 연차가 제공이 되는데요. 연차를 수당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연차수당의 계산은 각 근로자의 시급, 연봉 등에 따라 다릅니다.

연차수당 계산방법을 살펴보면, 일주일의 근로시간, 기본급, 고정수당 및 상여금 정도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항목에 계산하여 1일 급여를 산출한 후 이 1일 급여에 남아 있는 연차 수량을 곱하면 됩니다.

연차수당은 위 계산기 페이지에서 바로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계산기 페이지에서 남아 있는 연차 수량을 입력하고 일주일 근무시간과 기본급, 월 고정 수당, 상여금을 입력하여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3. 연차 사용 유의할 점

연차 사용 및 연차 수당을 받을 때 유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연차 사용 기간은 1년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연차 사용을 다 못했을 경우 연차 수당을 요구할 수 있는데요. 만약 아래의 경우라면 연차 수당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바로 회사에서 연차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 잔여 수량을 공지하고 연차 사용을 여러 차례 안내했다면 '연차사용촉진제'에 의해 연차수당 지급 의무가 없어집니다.

회사에서 연차 잔여 수량을 알리고 연차 사용을 적극 추천했음에도 근로자가 자의에 의해 연차 사용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수당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업무가 바빠 연차 사용을 못하는 근로자가 많은데요. 회사 측에서 연차 사용을 여러 번 공지했다면 꼭 해당 연도에 연차를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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