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몸의 면역이 떨어지면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대상포진은 초기 증상을 잘 알고 있어야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상포진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초기 증상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치료 방법과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대상포진 원인
2. 대상포진 초기 증상
3. 대상포진 치료 방법
4. 대상포진 예방 방법
1.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 병원체는 수두 바이러스입니다. 어릴 적 겪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 세포에 머물러 있는데 나이가 들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숨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신경을 타고 이동하며 피부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대상포진이 심한 경우는 몸 전체로 염증이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초기에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이 생기는 초기에는 신경근의 지각 신경이 있는 부분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감각 이상 증상과 큰 통증이 동반하는데, 따끔거리거나 아픈 느낌이 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상포진의 통증은 생각보다 더 크다고 하는데요. 강한 통증과 함께 발진 부위 주변의 근육통이나 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이 더욱 심해지면 신경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발병한 부위에는 물집과 같은 발진이 나타나는데 몸통이나 엉덩이, 팔과 다리 및 얼굴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지속될수록 스트레스가 커지고 신체 전반의 피로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초기 단계를 지나 10일 이상이 지나면 수포에 고름이 차고 이후 딱지가 생깁니다. 수포가 터지게 되면 궤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잘 관리를 해야 하며 딱지가 생기고 나면 증상이 점차 나아집니다.
3. 대상포진 치료 방법
대상포진의 치료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대상포진은 초기 발병 시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대상포진이 생기고 초기에는 항바이러스 약물을 이용해 증상을 약화시킵니다. 또한 대상포진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은 진통제 및 항염증제를 사용해 관리합니다.
또한 대상포진 증상이 심한 부위에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약물 치료로 증상 완화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신경 블록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발병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 섭취를 잘해주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대상포진 부위는 깨끗하게 관리하여 추가 감염으로부터 예방을 해야 합니다.
4. 대상포진 예방 방법
대상포진은 한 번 발병하면 재발 가능성도 높고 초기 증상이 나타난 부위의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이 발병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대부분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고령자는 지역에 따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도 있으니 지자체의 복지 혜택을 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세 이상 성인이 1회만 접종해도 됩니다. 만약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다면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난 후 접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방접종 외에도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지속적인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난다고는 하나 최근 나이와 관계없이도 발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평소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로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