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많거나 중성지방으로 인해 혈관벽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이상지질혈증이라고도 부르는데, 심각할수록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지혈증이 왜 생기는지와 구체적인 증상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치료법과 고지혈증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까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1. 고지혈증 원인
2. 고지혈증 증상
3. 고지혈증 치료 방법
4. 고지혈증에 도움되는 식습관
1.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의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중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고기나 계란, 치즈 등을 위주로 식사를 한다면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불균형한 식습관과 더불어 운동을 하지 않고 과도한 음주를 하는 경우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도 있다고 합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고지혈증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나 갑상선저하증도 고지혈증의 일으킬 수 있으며 당뇨병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2.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의 증상은 고지혈증만으로 크게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진 않습니다. 다만 고지혈증에서 비롯한 합병증은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지혈증이 지속되면 췌장에 염증이 생기고 복통을 일으키는 췌장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고지혈증으로 인해 아킬레스건이나 눈꺼풀에 황색종이 생길 수 있으며 심장 및 혈관 관련 여러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벽에 지속적으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동맥경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으로는 말초혈관질환, 뇌혈관질환, 관상동백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고지혈증 치료 방법
고지혈증의 진단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로 판단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의 수치 측정을 통해 파악하며 적정 수치 범위를 벗어나면 고지혈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식습관 개선을 통해 식사를 조절하는 것과 규치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습관 개선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일부의 경우 약물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는 약물 복용을 할 수도 있으며 의사 진단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면 됩니다.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는 약물 복용과 더불어 식사 조절 및 지속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4. 고지혈증에 도움되는 식습관
고지혈증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 무척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고 과체중이라면 식사 조절 및 운동을 통해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은 대표적인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녹황색 채소와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채소, 버섯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양파는 중성지방을 녹이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양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위와 같이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들을 적절히 섭취하면서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할 것을 추천합니다.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조절을 위해서는 단순히 약물 복용이 아닌 이러한 운동 및 식사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과체중 및 비만 수준이 아닌 고지혈증 진단이 있다면 추후 합병증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